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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머니투데이][지자체NOW]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어린이날…지자체마다 '대면 행사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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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일자22.05.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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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자체NOW]거리두기 해제 후 첫 어린이날…지자체마다 '대면 행사'
머니투데이 홍세미 기자
일선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한다.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.
서울시는 오는 5일 어린이대공원과 남산공원, 서울숲 등 주요 공원에서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 29개를 진행한다. 어린이대공원에는 공원 바닥에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'바닥 컬러링'과 동물원 관람 에티켓을 알아보는 '동·행 스탬프 투어'가 준비됐다. 인증샷을 찍고 함께 그림을 완성시키는 '패밀리런'도 열린다. 보라매공원에서는 공군본부, 동작소방서,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'어린이날 놀이한마당'을 개최한다.
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. 서울숲에서는 4일 '그린피크닉' 행사가 열린다. 플라스틱 제로 업사이클 체험,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서약, 쓰레기 헌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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